충남발전연구원은 충남도 로컬푸드 외식업체 대표 명칭을 “미더유”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칠곡군 ‘김웅태’(41세, 남)씨가 공모한 “미더유”는 믿음과 신뢰를 준다는 충청도 사투리를 혼용해 ‘고객에게 맛(味)을 더해 준다’는 의미가 높이 평가되어 로컬푸드 외식업체를 대표할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즉 ‘충남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로 제공한다'는 뜻이다.
공모전 심사는 총 516개 응모작 중 최종 선정된 18개를 대상으로 ‘명칭의 적합성․차별성․지역성․호감성․기억용이성․발음용이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고 최우수상 1명(상금100만원), 금상 2명(각 상금50만원), 은상 5명(각 상금20만원), 가작 10명(각 농산물상품권10만원)의 순위를 정했다.
앞으로 충청남도와 충발연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로컬푸드 외식업체 최우수 대표 명칭으로 선정된 ‘미더유’에 대한 로고 및 상징물 디자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충남 로컬푸드 외식업체 발굴 공모전’과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19개 외식업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미더유” 상징물을 내걸고 홍보․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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