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철도변 도시숲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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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오정동 철도변 도시숲 완공’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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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변이 친환경 공원으로 확 달라졌어요

 
대덕구는 오정동 호남 철도변에 생태와 학습, 체험·건강이 함께하는 ‘오정동 철도변 도시숲’조성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에게 돌려줬다.

‘오정동 철도변 도시숲’은 지난 2010년 철도청 철도녹화운동에 응모, 대상지로 선정되어 2011년 철도공사와 토지사용 협의, 주민설명회 등을 걸쳐 금년 1월 25일 착공, 지난 8월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구는 다른 구에 비해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이 관통하여 지역을 분할하고 주변 개발이 제한되는 등 도시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의 생활에도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적 특성을 나타내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줄기차게 있어왔다.

 특히 철도변의 정주환경은 매우 열악하여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문제가 늘 해결해야하는 과제로 남아 있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철도변 녹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2년에는 한남대에서 대전천에 이르는 호남 철도변에 녹지와 쉼터, 운동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오정동 765번지 일원 5,441㎡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쓰레기와 무단 경작으로 버려진 곳의 녹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5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는 국․시비를 확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쉼터, 운동공간, 유실수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였고 구도심의 최대 문제이며 주민 숙원인 주차장은 공간활용과 전주 이설을 통해 50면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해 ‘로하스 금강프로젝트’ 등 다양한 녹색인프라 구축에 힘써오고 있으며 철도변 녹화운동과 경부고속도로변 환경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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