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정상철 총장과 보이시주립대 마틴 쉼프(Martin E. Schimpf)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는 9월 18일(화) 오전 10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1+3 글로벌 학사학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보이시주립대학 1+3 글로벌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1년간 미국대학의 전공교양과정(총 30학점) 및 해외수학에 필요한 아카데믹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집중 영어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한국에서의 과정 이수 후에는 미국대학에 2학년으로 편입해 나머지 3년 과정을 마치고, 미국 보이시주립대학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 일반 미국 유학생 대비 약 40%의 등록금을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보이시주립대학(Boise State University)은 미국 아이다호주의 주도인 Boise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수 20,000명의 주립대학으로 총 168개의 학.석.박사 학위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2010년부터 연속으로 US News and World's Report에 지역대학 중 ‘Top & Upcoming 대학’으로 랭크되는 등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대학이다.
충남대는 2013년 3월 1+3 글로벌학사학위과정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오는 11월부터 입학설명회 개최 및 입학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10월 오픈 예정인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실(042-821-5277, 7080)을 통해 방문 또는 전화상담도 상시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SJB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