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과제 코칭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도정 융합과제 추진에서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9개 융합과제 발표 및 질의 응답 ▲외부 전문가 코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9개 융합과제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진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그동안 각 실과에서 발굴한 32개 융합과제 중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9개 선도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선도과제 실행 후에는 우수사례를 모아 성과보고회를 개최, 본청과 시‧군까지 파급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 올해 융합과제는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 ▲충남 도서종합개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정책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생명사랑·자살예방사업 ▲물통합 관리 ▲종합방재센터 중심의 통합위기 관리체계 구축 ▲다문화가족 사업 추진체계 일원화 ▲지역개발사업 융·복합 추진 등이다.

심영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