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수입 등 13개 항목…도내 10인 이상 3400여 업체 대상 -
충남도가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본조사를 실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내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수집된 통계자료는 관계법령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기준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로, 도내에서는 3400여 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종사자 수와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제조원가 및 판매비 등 13개이며, 조사담당자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인터넷조사 참여 희망 사업체는 광업‧제조업 인터넷조사시스템(http://imfs.ecensus.go.kr)에서 사업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응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주요 경제통계(GDP, GRDP 추계) 작성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각종 연구활동 자료 등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성이 요구된다”며 “대상 업체는 조사기간 중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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