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돼지고기 식육포장처리업 8개소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위생점검과 포장육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구 직원 2명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명이 함께 축산물 원료수불· 생산· 작업일지 및 자체위생관리기준, 종업원 위생교육일지 작성여부, 건강진단 실시, 시설기준 적법여부, 품목제조보고에 의한 축산물 생산여부, 그 외 영업장, 화장실 위생상태 청결여부 등에 대해 검사한다.
이에 따라 축산물 수거는 업소에서 돼지부위별 500g씩 2~3건씩 총 20여건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기준 및 규격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위생점검 때마다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활동하고 부정축산물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유통 조성을 위해 축산물관련 업소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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