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15일 예산 현장방문에 나서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및 친환경 농업 현장 등을 살피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안 지사는 충남자동차센터를 찾아 관련 기업 대표 등 30여명과의 토론자리에서 “자동차부품 활성화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며 “업체들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 부품개발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 ‘미황’ 쌀 생산단지로 자리를 옮겨 “가뭄과 폭염, 태풍 등 기상재해에도 쌀 작황이 평년작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모든 것이 농업인 여러분들의 각별한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친환경 축산농장인 가나안 농장을 찾은 안 지사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나안 농장은 무항생제 및 유기 사육 방식 등으로 4500두의 돼지를 기르고 있으며,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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