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경력 과학기술인 위해 장기적 재단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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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경력 과학기술인 위해 장기적 재단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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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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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은퇴과학자 등 고학력 과학기술인 인프라 활용을 위해 장기적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 원로 과학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경력 과학기술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할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사회활동의 구심체 역할수행을 위한 회관이나 재단설립 등의 중장기적 실천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와 과학인들의 공감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안동만 국방과학연구소장은 “시에서 중장기적 과제로 추진하는 재단설립 및 회관 건립 등은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며, 저희 연구원들도 대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근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과학 대중화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토요 과학기술강좌가 있어 강의를 들어보니, 강사와 청중이 눈높이가 맞지 않아 상당히 안타깝다”며“시에서 과학대중화를 위해 강사와 청중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염 시장은“시의 인재개발원과 평생진흥교육원에 과학과목 등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백화점 같은 곳은 문화센터 등에 과학과목을 넣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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