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충남자활한마당대회’가 19일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및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희망, 행복! 그중심에 자활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백승학(48) 공주지역자활센터 실장과 안인숙(42) 홍성지역자활센터 실장 등 민간인 5명과 천안시 주민생활지원과 박미경(32) 주무관 등 공무원 10명이 선정돼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미선(32) 보령지역자활센터 팀장 등 센터 종사자 5명은 충남도의회 의장상을, 이향미(41) 천안지역자활센터 참여자 14명은 충남도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자활공동체가 생산한 자활생산품을 자활화폐로 구매하는 생산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안희정 지사는 격려 메시지를 통해 “어떤 사회보다도 우리가 함께 일하는 복지, 함께 일하면서 어려움과 가난도 극복하고 외로움과 소외도 극복하는 사회가 훌륭한 사회”라며 “도는 앞으로도 자활생산품들이 많은 시장에서 사랑받고 우선 많이 구매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맞춤형 자활서비스 제공,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자산형성 지원 등 7개 사업에 253억원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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