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9일 기성동 증촌꽃마을 도랑에서 도랑살리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촌꽃마을 도랑살리기 협약 업체인 (주)선양과 부원공업(주) 직원 및 주민,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정화 활동은 도랑 내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 및 퇴적물 제거, 도랑 주변 생활폐기물 및 잡초제거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11월말까지 증촌꽃마을 및 외금곡마을 도랑에 대해 주민 환경교육 및 퇴적물 제거, 정화식물 식재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랑 실개천살리기 사업은 최상류 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마을 도랑 실개천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공간으로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성동 외금곡마을과 증촌꽃마을 도랑 2개소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2년 도랑 실개천살리기 선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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