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담쟁이 포럼은 30일 오후 7시 서구 갈마동 소재 사무실에서 ‘정당과 정치 기득권에 돌직구를 던져라’란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새 정치를 향한 시민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용선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민양운 풀뿌리여성마을숲 공동대표, 장수찬 목원대 정치학과 교수 등이 참석, 정치 쇄신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정치 혁신에 대한 대전 시민의 영상 메시지 전달, 참석자 의견 개진 등은 물론 실시간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전달할 방침이다.
김종남 대전 담쟁이포럼 운영위원장은 “기존의 정당과 정치 기득권에 묵직한 돌직구를 날리는 자리”라면서 “평소 정치에 대해 시민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과 새 정치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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