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갑천누리길'의 안정적 사용을 위해 로고를 개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갑천누리길’ 명칭은 사람, 자연, 문화가 만나는 길로 '대전의 대표 하천인 갑천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함께 누린다.'는 뜻으로, 국민공모를 통해 지난해 만들어 졌다.
구 관계자는 “상표출원으로 갑천누리길을 대전의 명품 녹색길로 상징성을 부여하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갑천누리길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우수 사업으로 선정, 국․시비 지원으로 엑스포 다리에서 장태산 임도까지 총39.9km에 조성된 생태․문화 체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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