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업기술센터는 올 12월에 개최되는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과 지식 제공을 위해 새해 영농설계 교육과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당진 농업기술대학 등을 운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센터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기술 수요 충족을 위해 합덕읍에 설치한 남부지소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으로 농기계 58종 2,621대를 농업인에게 임대했다. 또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84회에 걸쳐 8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472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는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 추세에 발맞춰 귀농 멘토링과정과 귀농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상만 소장은 “당진시 승격 이후 친환경농업 확산과 당진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비 절감과 품질향상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며 “경쟁력 있는 농업,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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