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31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 근해 해상에서 조업 중 닻줄에 맞아 부상한 선원 이모씨(61)를 경비정으로 긴급 후송했다.
해경에은 31일 오전 8시30분경 보령시 오천면 호도 근해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안강망 어선 A호(7.93톤) 선원 이씨가 닻줄에 얼굴을 맞아 의식불명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이씨의 출혈부분을 지혈 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며 대천항으로 이송했고, 이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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