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이스터고, 신입생 경쟁률 3.2:1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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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이스터고, 신입생 경쟁률 3.2:1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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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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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계분야 특수목적고인 동아마이스터고 내년도 신입생 경쟁률이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31일 동아마이스터고가 발표한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에 따르면 모집정원 200명(전자·LED조명 100명, 기계·자동화시스템 100명) 선발에 전국 194개 중학교 642명이 지원해 평균 3.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아마이스터고 경쟁률은 신입생 선발 첫해인 2009년 4.5:1에서 2010년 3.9:1, 지난해 2.9:1로 점차 낮아져 오다 올해 3.2:1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마이스터고 경쟁률 감소는 전국이 마찬가지로, 마이스터고가 높은 취업률로 인기를 끌면서 합격선이 점차 높아진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지역별 마이스터고 신설과 지역인재 우선선발(70%) 제한으로 외지학생 지원이 감소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동아마이스터고 관계자는 “지난달 말 현재 마이스터 1기 학생의 96%가 우수기업에 취업해 고졸 취업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가까운 충북에도 마이스터고가 신설되는 등 전국적으로 35개교로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동아마이스터고 경쟁률 반등은 대전지역 응시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지원자 중 외지학생은 157명으로 지난해보다 9명이 준 반면 대전지역 응시자는 485명으로 90명이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동아마이스터고 관계자는 “지역 내 마이스터고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아마이스터고 최종 신입생 합격자 명단은 채용신체검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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