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2일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5대 폭력사범에 대한 집중 검거에 나서 모두 1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직·주취·갈취·학교·성폭력 등 5대 폭력사범의 주요 검거실적으로는 ▲ 갈취사범 730명 ▲ 주취폭력사범 70명 ▲ 조직폭력 107명 ▲ 성폭력 185명 ▲ 학교폭력 273명 등 총 1365명을 검거하고 그중 117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인터넷과 홍보안내문, 지하철 객차, 지역 소주병 등을 이용해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여왔다”며, “주 피해자인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더불어 국민들의 잠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전청은 “근본적인 폭력사범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 사회전체의 분위기를 바꿔 가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신고·제보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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