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24건 내년 1월말까지 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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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24건 내년 1월말까지 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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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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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합동설계팀 운영에 들어갔다.

5일 시에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합동설계팀은 시설직 공무원 12명, 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24건, 사업비 28억원에 대해 내년 1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시는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클로징 10(10월 이전에 사업 마무리)’ 시책에 따라 합동설계반을 조기에 가동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합동설계반을 조기에 운영함에 따라 혹한기 이전에 조사·측량을 마쳐 작업능률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실무경험이 미흡한 하위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상호간 기술력 교류 및 업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일부 면·동 사무소의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비 1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설계에 들어간 대상 사업이 소규모 사업으로 시민의 생활과 직접 연관이 큰 만큼 현지조사와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은 읍.면.동 지역의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과의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공사에 대해 조기에 설계를 발주, 농번기 이전 마무리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클로징 10(Closing 10) 제도'는 공사·용역·민간자본보조는 1000만원 이상, 물품구입은 3000만원 이상 사업에 대해 설계 및 관련기관 협의 등 사전절차를 12월까지 이행하고 연도개시와 동시에 발주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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