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8일 치러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설치를 비롯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대전지역에서는 올해 지난해보다 1,293명이 감소한 2만1117명(특별관리대상자 30명 포함)이 34개 시험장 학교 801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룬다.
올해 최연소 응시자는 14세, 최고령 응시자는 56세이다.
시교육청은 고교와 입시전문학원에 수험생 유의사항과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을 안내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올려 수험생이 유념토록 했다.
시청과 대전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에는 시험 당일 소음 방지 대책 마련, 시험장 경비 지원, 시험장 학교 무중단 전력 공급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시험장 학교 업무 담당자와 교육청 협력관 회의를 여는 등 수험생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수험생은 7일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 학교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고 오후 2시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한다. 시험일인 8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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