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총사업비 5억6832만 원을 들여 충남고·한밭고·유성고·대전체육고 등 관내 고교 4곳의 교실조명을 고효율·친환경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전체 조명기구의 30% 이상을 우선 교체할 계획이다.
인문계고는 야간수업을 고려해 보통교실과 관리실 등을 중심으로, 체고는 기숙사와 보통교실을 위주로 교체한다.
LED조명은 수명이 5만여 시간으로 형광등 수명인 6000~1만 시간보다 5~8배 길고 소비전력이 30%쯤 낮아 유지관리비가 적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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