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3.3%P 높은 8%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34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이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1교시 응시자는 1만9537명으로 총 응시인원 2만1117명의 8%에 해당한다. 1570명은 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이는 2012학년도 1교시 결시율 5.7%보다 3.3%P 높은 것.
이날 대전에서는 총 34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시험장별 결시자는 최소 4명부터 최대 93명에 이른다.
결시율이 가장 많은 시험장은 충남기계공고로 응시자 636명 중 17.1%인 93명이 1교시 시험을 보지 않았고 대전용산고는 전체 응시자 629명 가운데 18명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 2.9%를 기록했다.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응시자들이 모인 대전맹학교는 응시자 30명 중 26명이 시험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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