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가 올 초부터 시행중인 ‘협력단체·경찰 합동 패트롤(Patrol)제’로 5대 범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동부서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대전역지구대 중앙동 자율방범대 순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0회 1380명이 참여한 패트롤제를 실시한 결과 5대 범죄 발생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감소했다.
합동 패트롤제는 관내취약지역에서 실시되는 성폭력·강력범죄 예방활동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순찰노선을 선정한 후 경찰서장,본서 내근 자원근무자,지역경찰과 지역 자율방범대가 합동순찰을 벌이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패트롤제가 시행 초기부터 지역주민의 좋은 호응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접촉을 통한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추진해 체감안전도 등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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