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달 열렸던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문축제 평가기관인 우송대 산학협력단이 축제기간동안 591명을 대상으로 표본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 관람객 35만여 명 중 외지인 비율이 39.2%로 타 광역시 축제의 약 2배인것으로 나타났다.
또 20~40대 비중이 88.2%로 젊은 층 참여가 높아진 가운데 관람객 소비지출이 112억원에 이르는 등 406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명품와인 시음 및 축제장소의 아름다움으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 내년 축제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외국 참가단체 및 관람객들에게 대전을 와인 도시로 인식,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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