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사회봉사단(WUSSO)과 글로벌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은 13일 오전11시 솔지오 기숙사 2층 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날 정성껏 김치를 담아 동구지역 내 156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40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존 엔디컷 총장,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을 비롯 우송대 사회봉사단, (사)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대전광역시 동구 새마을부녀회 등 학생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유라 학생(여. 글로벌한식조리학과 1)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 이웃에게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송대 이달영 부총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배려이자 한식 세계화에 앞장 서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지역의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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