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노인지원사업 마을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5차례에 걸쳐 농촌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천안시를 시작으로, 22일 아산시, 29일 공주시 등 매주 목요일 5개 시‧군 6개 마을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다리 근력 및 유연성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노인들은 젊은층에 비해 평형감각이 떨어지고, 다리 힘이 약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의 낙상사고로 큰 상해를 입을 수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농촌노인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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