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13일 논산 상월면 대명초등학교 40명을 초청해 특별한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는 대명초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대학 캠퍼스 방문을 직접 신청한데 따른 것이다. 대명초는 전교생이 60명인 소규모 학교다.
이날 초등학생들은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를 가졌다.
특히 대학 방송국에서 일일 아나운서 체험과 함께 직접 방송에 출연해 캠퍼스를 둘러본 소감을 들려 줬다.
또 대학신문을 제작하는 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일일 아나운서를 체험한 양예진양(6학년)은 “대학생 오빠의 Q사인에 맞춰 방송 멘트를 직접 해보니까 진짜 아나운서가 된 기분였으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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