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학, 가을과 문학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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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학, 가을과 문학의 앙상블
  • 이용민 기자
  • 승인 2012.11.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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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대덕문학 출판 기념회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대덕문학회(회장 손기섭)가 올 한 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한 대덕문학 제16집을 발간하고, 오는 14일 대덕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대덕문학회는 대덕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었거나, 대덕을 사랑하는 기성문인과 아마추어 문인들이 모여, 지역 문학인의 친목과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대덕구의 대표 문학단체이다.

창립 이듬해인 1997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16집을 맞이한 대덕문학은 시, 동시, 수필을 비롯해 단편소설, 콩트, 희곡까지 거의 모든 문학의 장르를 담고 있는 종합문예지로써, 대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생한 삶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

    

14일 출판기념회에는 정용기 대덕구청장과 문학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 해 시낭송, 기타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문학의 향기로 단풍빛 가득한 가을밤을 더욱 짙게 해줄 것이다.

대덕문학회는 지난 1996년 지역작가의 친목단체로 시작해,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의 후원으로 창립 이듬해 대덕문학 발간을 시작했다. 현재 총 80여명의 회원들이 백일장, 시화전 개최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비롯해, 문학강연회와 주부독서교실, 문예창작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문화발전에 큰 공헌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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