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대전이 1위를 차지해 인터넷소통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터넷 소통지수(ICSI)와 소셜 소통지수(SCSI)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대전시는 종합수준 ‘A(60점 이상)’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인터넷소통 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블로그(http://www.daejeonstory.com)에서 ‘AA’, 페이스북(http://www.fb.com/daejeonstory)에서 ‘A’를 받아 타 지자체에 비해 인터넷 소통지수가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대전의 대표 블로그인 ‘나와유(I&YOU)오감만족 이야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기자단을 뽑아 활동함으로써 시정의 다양한 소식과 지역의 숨은 이야기들을 SNS를 통해 시민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유도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기관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주요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기원 시 공보관은 “이번 수상은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게 인터넷을 활용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쌍방향 소통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개편될 홈페이지에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해 소통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