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2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과 행복키움지원단 종합 평가’ 행복키움지원단 부문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홍성군은 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과 행복키움지원단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고, 서천군은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공주·논산시는 행복키움지원단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도는 4월 도와 시·군에 행복키움지원단을 발족한 뒤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사례관리(치유,케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나눔,돌봄) ▲자활·자립일자리 지원 ▲상시 상담 채널 구축(129전화) 등을 시행해왔다.
도와 각 시·군은 총 2억 35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키움지원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은 2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 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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