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결성된 ‘바나바 선교회’는 엄 회장(48·천안감리교회 담임목사)을 비롯 60여명의 목원대 신대 출신 동문 목회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달 100만원의 후원금을 생활이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지원하는 등 국내·외 선교사와 목회자들을 돕고 있다.
목원대 84학번인 엄 회장은 “동문 출신들인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복원기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학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목회와 선교활동에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모교를 잊지 않고 기금을 기부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신학관 복원에 귀하게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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