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버스에 탄 여자 승객을 강제추행한 박모(55)씨를 성폭력 혐의로 27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쯤 유성 온천역 7번 승강장에서 106번 시내버스에 승차해 혼자 있는 김모(21,여)씨 옆자리에 앉아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 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가 동일전과가 있고 지난해 4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정모(21․여)씨를 강제추행 한 사실이 밝혀져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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