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인문학 소양 주력... “꽉막힌 공대생 이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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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인문학 소양 주력... “꽉막힌 공대생 이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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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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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가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특강 및 기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8일 공대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중 교수의 ‘비주류가 역사를 바꾼다’라는 특강을 열었다.

김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공대생 뿐만 아니라 인문학 전공의 학생들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중국고전을 통해 역사 속 인재들의 생존과 성공전략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최근 국내 비주류 출신 영화감독이나 연예인이 전 세계를 놀라게 하듯 세계 역사의 흐름을 보면 비주류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건양대 교양학부 김문준 교수와 공대생 70여명은 30일 인문학 기행을 떠난다.

    

이들은 이날 논산지역 윤증고택, 종학당, 돈암서원 등을 방문해 옛 선현들의 삶과 감성을 직접 체험해본다.

최현일(의공학부 3년) 군은 “최근 공대의 트랜드가 인문학적 소양과 의사소통 능력인 만큼 이에 맞춰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타 대학과 연계한 인문학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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