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오후 서구 괴곡동 고릿골에서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을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시 건설관리본부, 남부‧서부소방서, 육군 제505보병여단, 자치구 재난 및 제설부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를 따르던 차량들의 연쇄추돌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차량통행 불통 및 고립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배양이 주요 목표였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상황전파와 사고차량의 인명구조,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사고차량 견인 및 제설작업, 교통소통 및 현장수습 등의 훈련도 실시됐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