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전국 최초로 재활용 유아용품(보행기, 유모차, 카시트 등)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서 사랑스런 자녀들이 사용하던 유아용품을 기증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유아 양육비를 절감하고 자원 순환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각 가정에서는 동 주민센터에 기증하면, 유아용품이 필요하신 가정은 자원봉사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알뜰매장에서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유아용품의 가격이 비싸고, 단기간 사용한 후 가정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재활용 유아용품 기증운동은 희망복지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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