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예방활동으로 1건의 졸업식 뒤풀이만이 발생했으나 여전히 발생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처해 잔존하는 졸업식 뒤풀이 악습 문화를 완전히 단절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졸업식 기간 중 뒤풀이 재료 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공갈), 옷을 벗게 하며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 상태로 단체 기합을 주는 행위(강제추행, 강요)등 강압적 뒤풀이 관련 행위자는 주동자 뿐 아니라 단순 가담자도 공갈, 폭력행위 등으로 엄중처벌하기로 했다.
당진경찰서장은 관내 중․고교 학부모 1150명에게 졸업식 뒤풀이뿐만 아니라 그 간의 활동 및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공동체 노력의 필요성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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