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환경지킴이 ‘물사랑호’, 재충전 끝내고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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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환경지킴이 ‘물사랑호’, 재충전 끝내고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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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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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 물사랑호의 정기점검 모습
대전.충청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환경지킴이 ‘물사랑호’가 보름간의 정기점검을 위한 휴식을 마치고 대청호 보호를 위해 현장으로 재투입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14일부터 이달말까지 보름간 대청호 수질보호를 위해 운영중인 6.5톤급 소형선박 ’물사랑호‘의 정기검사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05년부터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내 수질오염원 감시와 방재활동을 위해 ‘물사랑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검사는 선박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검사로 동구는 충북 청원군 문의면 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선착장에서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동구는 정기검사가 끝나는 대로 ‘물사랑호’를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내 투입해 환경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물사랑호는 FRP선으로 총 중량은 6.67톤(3.1m × 11m)이고, 물을 흡입해 뿜어내는 워터제트 방식으로 특수 레이더 장비 등이 장착돼 있다.
 
속도는 22노트(시속 40km)이며 오일스키머(유수분리장치)가 탑재돼 유류사고시 신속한 방재활동을 할 수 있게 제조된 전천후 특수선박이다.
 
동구는 또 수심이 낮은 연안 불법어로행위 단속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기동력이 뛰어난 5인용 모터보트인 ‘한마음호’(839kg)를 운영하며 대청호 수질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윤여문 환경과장은 “대전.충청의 상수원인 대청호를 맑고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환경정비, 불법행위 단속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 대청호 수질보전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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