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환경미화원에 따뜻한 손길
상태바
한남대, 환경미화원에 따뜻한 손길
  • 세종TV
  • 승인 2013.02.01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미화원 125명에게 쌀떡 1박스씩 전달, 격려

 
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은 1일(금) 오전 11시 교내 대회의실에서 추운 겨울 음지에서 수고하는 교내 환경미화원과 경비원들을 초청해 설명절 떡국용 떡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총장은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125명에게 떡 1박스씩을 전달했다.
 
  한남대의 환경미화원 사랑은 오래 전부터 유명하다. 해마다 추석과 설 등 명절이면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시설관리요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해오고 있다.
 
  또한 ‘환경미화원 자녀 장학금’은 한남대가 1999년부터 매년 전국의 시·군·구 소속 환경미화원 자녀들이 입학할 경우 첫 학기 등록금의 70%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14년 동안 환경미화원 자녀 40여명에게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한남대 학생들은 매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위로여행을 떠나고 이날은 학생들이 강의실과 화장실 등 캠퍼스 구석구석 대청소를 하는 전통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남대는 최근 이 같은 학생들의 선행을 ‘청소부 아줌마가 아니라, 우리 어머니입니다’라는 카피의 옥외광고로 게시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한남대 총학생회는 2009년부터 GCC(Green & Clean Campus)운동을 통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여행 떠나기, 무감독시험과 청정 캠퍼스유지, 사회적 약자 돕기 등 대학가의 지성 회복과 친환경적인 건전한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