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빌려서 집·가게 앞 눈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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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빌려서 집·가게 앞 눈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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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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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의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상가·주택 지역에 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제설도구 대여소 27곳을 오는 3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설도구 무료 대여소는 9개동별 3곳, 총 27곳이 운영되며 제설도구 대여를 원하는 주민, 회사 등은 누구나 무료로 제설도구를 빌릴 수 있다.
 
 제설도구 대여소에는 눈삽, 넉가래, 오삽, 싸리비 등 20개의 도구가 비치돼 주민들은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위해 제설도구를 빌려 사용하고 2일 내에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대여소는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등 금융권 10개소와 지족역, 반석역 등 지하철역 2개소, 진잠애향회 등 단체 3개소, 점포 12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또 회사나 단체 등이 많은 수의 제설도구가 필요할 경우에는 구 재난관리과에서 제설도구를 빌려줄 방침이다.
 
 자세한 제설도구 대여소 내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를 참고하거나 구 재난관리과(☎611-2497) 또는 9개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제설도구가 없어 눈 치우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새로 도입한 트랙터형 인도·이면도로 제설장비 2대를 지난달 노은1동과 관평동에 각각 배치했다.
 
 4륜 구동방식에 최고시속이 10㎞/h인 이 장비는 길이 180㎝, 폭 100㎝로 브러시와 미니 디거를 갖추고 있어 인도·이면도로 제설작업에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사진 별첨) 지난 1월 열린 인도용 제설장비 시연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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