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토냉이 출하
상태바
서산 황토냉이 출하
  • 세종TV
  • 승인 2013.02.15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 음암면지역 주민들은 요즘 겨울 한파를 이겨낸 황토냉이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음암면 부장리와 신장리 일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황토냉이가 제철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출하되는 서산 황토냉이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4Kg 1상자 가격이 40000원~43000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30% 가량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옥한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서산 황토냉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냉이는 별다른 시설이나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농약도 사용하지 않다보니 농한기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지역은 음암면 부다니 냉이작목반을 중심으로 50여 농가가 25ha에서 연간 1200여t을 생산해 5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제철을 맞은 요즘은 하루 평균 10t 가량을 수확하고 있다.

달래와 함께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는 이뇨, 지혈, 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자, 출혈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