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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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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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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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는 최근 낮은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감염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으면 세균의 번식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식중독의 발생률은 감소하지만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어 겨울철 식중독의 주원인이 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가 바로 노로바이러스로 이에 감염될 경우 하루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복통, 오심, 구토, 설사 및 열이 나고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채소나 과일, 굴·조개류, 지하수 등을 살균·세척·가열하지 않고 섭취했을 때 주로 감염된다.

    

특히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동절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고온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익힐 때에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날씨가 춥다고 안심하고 베란다 등에 조리 음식을 보관하는 경우, 햇빛에 세균이 증식할 수도 있어 가급적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냉장보관한 과일·채소도 다시 한 번 세척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성 질병은 손 씻기만 잘해도 노로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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