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당진시장이 1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책 3대 연구원 평가(지방자치경영, 지역산업정책, 관광정책브랜드)에서 3개 종합대상 수상에 대한 16만 시민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2013년 시정이 나아갈 방향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 연두방문이 일방적 전달이었던 것을 감안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지역출신 출향인사를 초청해 고향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명예시민패를 수여해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철환 시장은“주민과 행정이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시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면·동별 방문일정은 19일 고대면을 시작으로 21일 석문면, 26일 송산면, 27일 송악읍, 28일 신평면, 3월 5일 우강면, 7일 합덕읍, 8일 순성면, 11일 당진1동, 13일 정미면, 15일 대호지면, 19일 면천면, 21일 당진2동, 22일 당진3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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