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서 제19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2012년도 재해대책 유공 및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관표창을 비롯해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방재업무 전반에 걸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서구 방재과 ▲이규선 재난관리담당(국무총리) ▲이상무 주무관(국무총리) ▲홍상석 주무관(소방방재청장) ▲김영식 주무관(소방방재청) 4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월평타운 급경사지, 용촌동 국화마을 저지대 등 재해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점검 및 예방대책수립, 도로시설 및 하천시설 등 각종 방재시설물 정비, 재난방송시설 가동실태 점검, 주민 홍보활동 등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평가결과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해 사전예방과 대응체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재난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시스템 고도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기관장의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재난관리 마인드를 가지고 재난예방 행정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통하여 ‘재난 없는 안전서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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