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물을 주민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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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물을 주민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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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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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오는 27일 도안지역의 원신흥동(가칭) 주민센터 기공식 … 친환경, BF 건물로 8월까지 준공

 
대전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새로 지어지는 도안지역의 원신흥동(가칭) 주민센터를 유니버설 디자인의 친환경 녹색건물로 신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지어질 도안지역 동 주민센터는 약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512㎡ 규모로 8월까지 지어지며 친환경 녹색도시에 걸맞게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다양한 친환경 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갖추고 LED 조명과 창호, 유리 등 건축 자재를 고효율 에너지설비로 갖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연간 총 사용량의 2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전망이다.

또 탄소성적 인증제품 등 친환경 인증자재와 에너지 고효율의 유리 ․ 창호재 등을 사용하고 42톤의 지하저수조와 물순환 설비 등 우수(雨水) 처리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동 주민센터는 장애인 등 모든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점자 블록, 화장실 슬라이딩 도어, 보조 손잡이, 안내촉지도, 점자표지판 등 ‘장애물 없는 환경(Barrier Free)’을 구축한다.

구는 신축 동청사에 대해 지난달 대전그린빌딩,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우수), 지난해 BF 예비인증(우수)을 각각 받은 바 있다.

    

동 주민센터에는 민원실과 상담실, 어린이 도서관, 대강당과 소회의실, 강의실이 예비군동대와 하늘정원이 들어선다.

구는 오는 27일 주민과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 지어지는 동청사는 친환경의 편리한 건물로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테마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신청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안 신도시를 관할하는 행정동인 온천1동의 인구는 1월말 현재 54,174명으로 분동 기준선인 5만을 초과한 상태로 오는 9월 분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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