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TV] 박종신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경수)은 27일(수) 지난해 학생세금문예작품공모전 입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금체험TOUR」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납세자의 날(3.3일)’ 및 ‘세금을 아는 주간’을 맞이하여 ’12년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상 이상 및 일선 세무서장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4∼6학년 중 희망학생 및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조세박물관(국세청 별관)을 견학하여 ‘어린이 세무조사관 체험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세금에 대한 이해와 납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 세법이 만들어지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법의 제정과 예산집행 과정 등 의정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미래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나라 살림의 밑거름이 되는 세금의 중요성과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준 대전지방국세청에 감사하다. 학생문예작품 입상자 이외에도 여러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운영지원과(변화관리계) 관계자는 “공부시간을 쪼개어 문예작품 창작에 고생한 학생들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처음 실시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신청단계부터 반응이 뜨거웠고, 세금체험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실시하여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