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TV] 황대혁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013년 더 좋은 지역 일자리 5,000개 만들기에 나선다.
대전 서구는 민선5기내 2만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2013년 5대부문 11개 추진과제 66개 일자리창출 세부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000개의 지역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 지난 2월 28일(목)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역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여 공시하는 제도다.
서구는 2012년까지 친환경녹색퇴비화사업,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중소기업청년인턴사업, 계층별 맞춤형 직업훈련 추진으로 1만여개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은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지속적 일자리사업 추진과 중소기업청년인턴사업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여성, 베이비부머 세대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등 66개의 일자리사업을 추진, 지역일자리 5,000개 만들기에 나섰다.
또한, 서구는 더 많은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전반에 일자리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일자리창출 영향평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영향평가제」는 2012년 대전 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련 규정을 제정하여 도입한 제도로, 2013년 36개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한 개의 일자리도 더 만들기 위해 36개 대상사업별 일자리창출 목표와 추진전략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기평가와 사업별 수시점검으로 성과를 분석.평가해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처장은 ‘2013년은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 3차년으로 모든 사업의 최우선을 일자리창출에 두고, 2013년 공시된 5천개 일자리창출과 임기내 2만개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13년 지역일자리공시, 일자리창출 영향평가제 시행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