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상태바
농가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3.0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농기계 이동수리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성지역의 농가에서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경운기 963대와 트랙터 289대, 관리기 852대 등 2,963대의 농기계를 소유․운영하고 있다.

구는 사업비 약 4,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200여 차례에 걸쳐 농기계 방문 수리에 나설 계획이다.

수리반은 행정요원과 전문수리요원 각 1명이 참여하며 100여종의 부품을 갖춘 수리차량 1대가 농기계 수리에 활용된다.

농기계 이동수리반은 대동, 성북동 등 농기계 수리점에서 멀리 떨어지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을 우선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수리 대상은 경운기를 비롯해 이앙기, 예취기, 관리기 등 동력 농기계로 5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제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농기계 수리를 받는 농민에게 고장수리 요령과 고장원인, 안전운행 등에 대한 간단한 현장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이동수리반을 이용하려는 농민은 전화 또는 방문 등의 방법으로 구청 지역경제과(☎611-2330)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영농철, 수확철에 농기계 정비와 점검을 실시해 지난해 약 470대를 수리해주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며 “올해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