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없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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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없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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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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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지난 1일 개장을 했으나 물놀이객들을 위한 인명구조요원을 비롯한 수상안전요원 등이 상주하지 않아 물놀이객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보령시 관계자는 피서철 성수기인 6월말부터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며 이때까지는 시 자체인원으로 오후 9시까지 피서객의 안전을 맡는다고 밝히고 있으나 자격증을 소지한 인명구조요원이 아니어서 피서객들의 수상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대천해수욕장은 물놀이객들의 생명을 지킬 입수금지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은 6월15일부터 설치하고 대천여름해양경찰서와 적십자 인명구조대는 다음 달 23일 개장식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여름소방서와 해양구조단의 안전요원도 7월 1일 배치, 본격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나서며 보령경찰서 여름경찰서도 6월 말께 문을 열고 해수욕장 주변 치안을 책임진다.

    

피서객 홍모(48, 여, 경기도 안양시)씨는 “개장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상안전요원이 없어 사고가 우려된다”며 “피서객의 안전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길어진 여름으로 인해 조기에 해수욕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시대적 분위기에 부응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수욕장을 조기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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