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동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의 줄 잇는 사회적 기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씨앤이(대표 소권영)는 4일 대청동 주민센터에서 대청동 복지만두레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씨앤이는 대청동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 원을 대청동 복지만두레에 기탁하고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씨앤이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온라인 마케팅 창업 및 취업준비 교육생 대상 무상교육 실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손잡고 ‘1사 1결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사회적 기부는 지난 3월과 4월 동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천지농산의 천사의 손길 후원 및 산내동복지만두레와의 자매결연, 찬샘영농조합의 천사의 손길 후원 등에 이어 줄을 잇고 있어 사회적 기업의 당초 목적에 가까워지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기부의 줄 잇는 사례가 다른 사회적 기업에도 계속 이어져 보다 많은 사회서비스 확충 및 기부문화 정착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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