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에 명품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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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에 명품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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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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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추가 지방보급 사업으로 월평정수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태양광발전설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의 규모는 월평정수장 1,231kW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250kW로 총사업비 74억원 중 50%인 37억원을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올해 사업예산 추가확보에 따른 2012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92억원으로 이는 지난 3개년간의 지방보급사업 예산액과 맞먹는 규모이다.

특히, 월평정수장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단일 태양광발전시설 건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231kW로 전체 사업비는 총6,120백만원이 투입되며, 태양광발전시설 중앙에 대전의 브랜드 슬로건을 디자인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명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건설됨에 따른 햇빛 차단으로 조류 저감 효과는 물론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 생산 및 모듈생산 과정을 견학 코스에 포함하여 해마다 1만여명에 이르는 정수장 견학생 및 일반인에게 친환경 수돗물 생산과정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견학시설로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태양광발전시설은 250kW 규모로 시장 자체 전기생산은 물론, 옥상 주차장을 감싸는 형태로 건설될 예정으로 미끄럼방지시설 대체효과까지 있어 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까지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월평정수장은 현재 세종특별시에 독점 공급되는 수돗물이 생산되는 정수장으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수돗물을 우리 시민 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옥상 주차공간에 태양광발전시설 건설로 전기생산은 물론 겨울철 노면 미끄러움 방지 효과까지 갖추게 되어 2마리의 토끼를 잡게 된 결과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금번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추진 국비확보를 위해 수차례 정부부처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맨투맨 사업 설명, 지경부 지방순회 정책토론회에서 국고지원 공식건의 등의 국비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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