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강용수 부의장이 시민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눈부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용수 부의장은 3월 임시회 활동에서 오봉산 맨발등산로 정비 및 주차장시설 확충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강 부의장은 “금강변을 중심으로 호수공원 등 많은 볼거리가 조성되고 있짐나 북부권은 고복자연공원을 비롯해 운주산, 오봉산, 비암사,베어트리파크, 뒤웅박 등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보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여가 및 휴식건강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조치원시가지와 인접해 있는 오봉산은 등산로 개설이 잘 돼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어 세종시민은 물론이고 대전,청주,천안,공주 등 인근도시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오봉산의 특징인 맨발등산로를 잘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봉산에 조성된 맨발등산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막상 맨발 등산을 하려면 정비가 안되고 관리가 안돼 맨발로는 감히 등산을 하기 어렵다”며 “대전 계족산 황톳길이 수시로 관리를 잘해 방문객의 호응이 좋듯이 오봉산도 유지관리에 힘써 지역의 명소로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부의장은 오봉산의 부족한 주차장 확충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오봉산은 접근성이 좋아 평일에도 찾는 시민이 많아 주차여유공간이 별로 없다. 휴일이면 진입도로외에도 간선도로까지 주차차량들로 교통사고 위험 등이 있다”면서 “주차장을 확충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봉산을 찾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