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육성 ‘박차’
상태바
대전시,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육성 ‘박차’
  • 세종TV
  • 승인 2012.06.08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미래의 신 성장 동력인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1조 1290억 원을 투입해 나노유망기업 120개를 육성, 1만 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매출 9조원을 달성하는‘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전시가 보유한 국내 최고의 우수한 나노융합 기술 인프라 및 연구 인력을 활용해 나노융합 산업육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 분야에서 대전을 국제적 나노융합 클러스터로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의 이 같은 육성계획은 중앙부처(지경부‧지경부)의 2020년까지 소요되는 나노융합 사업비 5131억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나노종합팹센터 등 기 구축된 나노융합 산업 인프라를 밑거름 삼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나노융합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80억 원(시비 40억, 나노팹 40억)의 사업비를 들여 나노종합팹센터 내(유성구 어은동)에 5944㎡규모의‘대전나노융합연구사업개발(R&BD)센터를 내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 센터에서는 연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 10개 육성 및 기업유치 40개, 신규고용 100명의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며,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추경예산에 시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나노종합팹센터 활용 특성화고 학생 인력양성사업(6억 6000만원) ▲나노융합 신기술 경쟁력 강화사업(5억 원) ▲나노종합팹센터 선행공정기술개발사업(6억 원) ▲벨기에 나노기술 연구기관(IMEC) 유치(12억 4000만 원) 등을 신규로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나노융합분야 협력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독일‘드레스덴 나노페어2012’에 나노융합 관련 연구기관과 10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시의 나노융합정책과 지역기업의 나노 기술력, 제품 등을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